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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사회만들기연대 새해 인사 말씀
  • 작성자 : 민계식
  • 작성일 : 2024.01.02
  • 조회수 : 1208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가의 융성과 국민 모두의 평안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단법인 선진사회만들기연대, 줄여서 선사연은 우리나라 국가와 사회에 관련된 과제와 제도애 대해 비전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국가와 사회의 선진화에 이바지하자는 목적으로 2009년 9월 26일 설립된 순수 시민단체입니다.


 선진국이란 어떠한 나라인가에 대해 필자는 ‘물질적 요소와 정신적 요소가 어느 수준 이상으로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그에 더해 그 나름의 일관된 가치관과 세계관으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으며,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들과 행동으로 협력해 나가는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독립한 140여 개발도상국 중 산업화, 민주화, 세계 일류 과학기술 발전, 사회적 다원화를 모두 성취하고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60년 역사상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격상된 유일한 나라입니다. 2021년 7월 2일 UNCTAD 이사회에서 공식 결의한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사회가 진정한 선진 사회일까요?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로는 경제적인 면, 군사적인 면, 정치적인 면, 사회적인 면, 국민의식, 사회 지도층과 엘리트층의 자세 등을 들 수 있습니다만 과연 이 중에서 우리가 자신 있게 선진화됐다고 할 수 있는 면이 몇 가지나 될까요? 특히 필자는 조선 시대 세종대왕 이후 ‘노블레스 오블리주(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가 우리 사회에서 사라진 것을 몹시 안타까워합니다. 오늘날의 어지러운 정치 상황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종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는 만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기 위한 4·10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몹시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연출하며 멋지게 재도약해 세계 중심 국가로 우뚝 서느냐, 아니면 북한과 중국에 끌려다니며 사회주의 3류 국가로 전락하느냐가 총선 결과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가의 운명이 걸린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요즈음 여러모로 여건이 대단히 어렵습니다만 선사연은 앞으로도 설립 목적에 따라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려고 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국가의 융성과 국민 모두의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민 계 식 (minksdr@gmail.com)

       사단법인 선진사회만들기연대 이사장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자상 수상

      대한민국 국가 과학기술 유공자
      (
) 현대중공업 대표 이사회장(CEO & CTO)
      (
) KAIST 해양시스템 공학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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