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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국방장관 회고담, ‘우리가 항복하려고 했다’
  • 작성자 : 선사연역사포럼
  • 작성일 : 2017.04.20
  • 조회수 : 4581

이대용 전 주월남 공사의 증언, 월남패망사 7-7

 

월맹국방장관 회고담, ‘우리가 항복하려고 했다’

 

 < 이대용장군은 6․25전쟁에 보병 중대장으로 참전하여 압록강까지 진격해서 수통에 물을 담기도 했다. 이후 최전선을 누비며 사선을 수없이 넘었다. 1975년 월남패망 당시엔 주재 공사로서 마지막 한 명의 교민까지 철수시킨 후 본인은 월맹군에게 억류되어 5년간 정치범 수용소 생활을 겪었다. 이 글은 이대용 장군이 지난 3월 8일 선사연역사포럼에서 강연한 원고다. 한국의 정치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절실한 심정이 93세 고령의 이대용 장군으로 하여금 156매에 달하는 육필원고를 작성하게 만들었다. 선진사회만들기연대(선사연) 선사연역사포럼은 이 전쟁영웅이 전하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감으로 이 글을 SNS에 올린다.>

 

 

12. 북베트남이 겪은 대미항복(對美降伏)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넘긴 회고담

 

  다음은 2013년 102세로 세상을 떠난 보 웬잡(VO NGUYEN GIAP·武元甲) 북베트남 전(前) 국방장관이 당시의 북베트남의 대미항복(對美降伏)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넘긴 비화(秘話)를 훗 날 미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 해준 내용이다. 즉, “우리는 미국이 왜 하노이를 더 공중폭격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 때 우리는 항복(降伏)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미국이 폭격을 그만 두는 바람에 우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었다. 미국이 하루 이틀만 더 폭격을 했더라도 우리는 항복을 했을 것이다. TET(음력명절)전쟁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우리는 완전히 패배했었는데... 우리는 미군이 승리했음을 아는 줄 알았다. 결국은 미국 언론(言論)이 우리를 도와준 것이다. 우리가 전장에서 싸운 것보다 미국 언론이 미국 내에서 분열을 더 많이 일으켰다. 미국은 베트남전쟁에서 진 것이 아니라 미국 안에서 진 것이다.” 라고 회고했다.

 

다음은 보 웬잡 장군이 회고한 영어로 된 내용문이다.

 

A Reminder in History
General VoNguyen Giap
 

General Giap was a brilliant, highly respected leader of the North Vietnam military. The following quote is from his memoirs currently found in the Vietnam war memorial in Hanoi:

 

"What we still don't understand is why you Americans stopped the bombing of Hanoi. You had us on the ropes. If you had pressed us a little harder, just for another day or two. We were ready to surrender! It was the same at the battle of TET. You defeated us! We knew it and we thought you knew it. But we were elated to notice your media was helping us. They were causing more disruption in America than we could in the battle field. We were ready to surrender. You had won!"

General Giap has published his memoirs and confirmed what most Americans knew. The vietnam war was not lost in Vietnam it was lost at home. The same slippery slope, sponsored by the US media is currently underway. It exposes the enormous power of a Biased Media to cut out the heart and will of the American public.

 

Fear the Liberal Media for they will destroy your honor

 

 

13. 결론 - 우리의 대책

 

  우리 국민성은 국가 이익을 위해 뭉치면 전 세계에서 유례를 볼 수 없는 짧은 기간에, 즉, 영국이 200년, 미국이 180년, 일본이 100년 걸려 달성한 산업화(産業化) 과정(過程)을, 불과 30년 만에 달성한 위대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국가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개인 사리사욕으로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면 나라가 멸망한 비극의 단점도 가지고 있다. 즉, 능력은 우수하지만 극단에서 극단으로 변하는 장단점을 모두 가진 국민성을 보이고 있다.

 

  동서고금 역사상 베트남과 우리나라는 일란성 쌍둥이의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혼란은 남베트남 패망 직전과 비슷한 상황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성(理性) 민주주의는 자취를 감추고, 극단적인 반정부 군중 촛불시위들이 자주 대규모로 이루어지는 충동(衝動)의 민주주의에 의해 정치 대혼란을 겪고 있는 중이다. 우리 국민들은 냉철한 이성을 회복하여 깊이 깨닫고 국민통합의 큰 길을 모색하며 사리사욕을 과감하게 버리고 국가이익을 추구하며, 국민통합의 대도(大道)를 당당히 걸어 나가는 전화위복의 전기를 마련하고 이를 시급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

 

  우리 국민들이 앞으로 명심해야 할 것은 충동의 민주주의인 군중데모는 최소화 하고, 이성(理性)의 민주주의를 우선시키며 우리 국민들이 하는 말과 행동이 “(1) 진실한가. (2) 헌법정신에 부합하는가. (3) 냉정히 이성(理性)을 회복하고 있는가. (4) 국민 모두에게 유익하며 국민통합에 기여하는가. (5) 개인이익을 뒤로하고, 국가혼란기를 치유하는 국가이익을 선행시키고 있는가." 이다.

 

  북한 핵 문제는 미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며 정확한 북한 핵무기 정보를 수집하면서 미국과의 협조하에 절대적으로 우세한 보복능력을 우리 측이 가지고 있을 때 북한 핵무기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늘은 이성(理性)을 가지고 스스로 노력하는 국민을 도와준다.

 

 

  (이 글은 이대용 장군이 지난 3월 8일 선사연역사포럼에서 강연한 원고 "베트남 공산화통일이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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