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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安保時論 22-112회, 모기의 생존지혜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2.09.05
  • 조회수 : 181

<天機포럼 安保時論 22-112회, 모기의 생존지혜

​2022. 8.29(월)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모기의 생존지혜와 군사작전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생존을 위해 난관을 극복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모기는 알을 낳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 흡혈을 한다. 이를 위해 동물들의 두꺼운 피부를 뚫어 피를 빠는 특별을 기술을 가지고 있다.

모기는 약 1억 년 전 처음 등장해 현재 3천500종으로 진화해왔는데, 한국에는 59종이 기록돼 있다. 보통 알을 낳은 지 약 3일 만에 부화해 유충이 되고, 다시 약 7일간 4회의 탈피를 거쳐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는 다시 물속에서 약 3일이 지나면 성충이 된다. 성충은 1∼2개월을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를 빠는 것은 암컷으로 평소 식물의 즙이나 꽃의 꿀, 이슬을 먹고 살지만 산란기가 되면 알을 낳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받기 위해 흡혈을 한다.

모기 주둥이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고 실은 매우 복잡하다. 피부에 꽂는 침은 총 6개이다. 피부에 앉으면 먼저 톱날 모양의 침 2개가 피부 조직을 썰어 피부 표면을 약하게 만든다. 동시에 양옆에 47개 넘는 이빨이 달린 2개의 침으로 혈관이 있는 곳까지 구멍을 뚫는다.

마지막 단계로 피부 표면에서 가장 가까이 분포하는 혈관을 찾으면 ‘히루딘’이란 성분을 인체에 주입하여 혈액의 응고를 막고 일시적으로 마취를 한다. 그 뒤 흡혈관을 혈관에 꽂아 피를 빨아들인다.

이와 같이 먼저 침투할 장애물을 약화시킨 뒤 효과를 최대화는 단계를 거치는 방법이 군사작전에서 공격효과를 확실히 하기 위한 축차공격이나 제대공격과 유사하다.

Operation Opera(일명, Operation Babylon)는 1981년 6월 7일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전을 공습한 군사작전이다.

프랑스는 출력 40 MW급 연구용 원자로를 이라크 오시라크에 건설하기로 계약했다. 농도 93%의 무기급 고농축 우라늄이 프랑스에서 수입되어 원자로 연료로 사용될 계획이었다. 이스라엘은 원자로가 가동된 이후에 폭격할 경우 방사능 오염을 우려하여 원자로가 가동되기 전에 군사적인 공격을 가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8대의 F-16A 공격기와 6대의 F-15A 요격기로 구성된 이스라엘 공격편대군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동남쪽 17km에 건설 중이던 오시라크 원전을 폭파했다.

폭탄이 원자로의 두꺼운 콘크리트 돔에 충돌하여 경미한 피해만 입힐 것에 대비하여 저고도 저각도 폭탄투하로 외부 벽을 관통시켜 내부에서 폭발시키기 위해 8대의 F-16이 단종진 대형으로 Mark 84(2000 파운드) 무유도 폭탄 2발씩, 5초 간격으로 모두 16발을 투하했다. 소요시간은 채 2분도 안 되었다. 폭격 직후, 공격편대군은 고공으로 상승하여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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