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機포럼 安保時論 23-6회, 경찰복 입고 강도짓하는 자
23. 1. 13(금)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쪽박을 쓰고 벼락 피할 수 있나
戴瓢子霹靂避 瓢박 표, 霹벼락 벽, 靂벽락 력
戴瓢子霹靂避대표자벽력피는 ‘쪽박을 쓰고 벼락을 피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구차하게 피해 보려 해도 결국 당하고 만다는 속담이다. 봉변을 당하였을 때, 몹시 당황하여 엉겁결에 어리석은 방법으로 이를 벗어나려 함을 이르는 말로 쓴다.
- 出典: 조선후기 영·정조 때의 이덕무(李德懋)가 수집해
6자로 漢譯한 우리나라 속담집 《洌上方言》
이재명은 성남 FC 후원금 의혹 수사에 관련해 당당하게 대응하겠다고 하고 정치탄압에 맞서기 위해 당당하게 수원검찰청을 출석했다고 떠벌리고 있다. 조폭두목이 조폭원들을 대동하고 세를 과시하는 듯한 모습이 당당한 것인가. 밖에서는 큰 소리치고 안에서는 비굴하게 굴었다고 한다.
이재명은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경찰이 적법하게 권한을 행사한다면 당연히 수용하겠지만, 경찰복을 입고 강도 행각을 벌이고 있다면 판단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국회회기 중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자발적으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뜻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은 시, 도지사의 권력을 행사하여 각종 비리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는 것이다. 어떻게 경찰이 적법한 권한행사를 경찰복을 입고 강도 행각을 벌린다고 주장할 수 있는가
이재명은 당의 체포동의안 부결과 무기한 방탄국회 뒤에 숨어 불체포 특권을 이용하여 버틸 속셈을 분명히 했다. 일시적으로 겹겹이 싼 철벽같은 방탄들도 진실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다.
또 다른 비리의혹을 잘 피해갈지, 당당함이 얼마나 갈지, 구질구질하게 끌려 나갈지, 바가지 쓰고 벼락을 피해 낼지 두고 볼일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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