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草 斷想 23-12회, 살아 봐야 아나
23. 1. 24(화)
愚草 文會穆
全筆家
백년도 못 살면서
人無百歲人
살다보면 알게 돼, 일러주진 않아도
우리 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갈 세상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살다보면 알게 돼. 알고 싶지 않아도
우리 모두 다 미련하다는 것을
잠시 스쳐가는 청춘 훌쩍 가버린 세월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 나훈아 노래 <空>
사람은 백년을 살지 못하는데 人無百歲人
공연히 천년 계획을 세운다 枉作千年計
- 《明心寶鑑》<存心篇>
오늘 즐기지 않고 今日不作樂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當待何時
인생이 백년도 살지 못하면서 人生不滿百
천 년의 근심을 늘 품고 살려 하나 常懷千歲憂
- 漢나라 《樂府古辭》<出西行>
백 살까지 사는 사람이 없건마는, 헛되이 천년의 계획을 세운다. 부질없이 천년 뒤의 일을 걱정하면 무엇 하냐.
살다보면 알게 돼, 비운다(空)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꿈이었다는 것을.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COMMENT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등 유해한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 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