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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草 政治斷想 23-81회, 물에 빠져버린 廉恥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3.06.12
  • 조회수 : 340


<愚草 政治斷想 23-81회, 물에 빠져버린 廉恥

愚草 文會穆

全筆家

​ 23.6.12(월)

한국 정치인의 최고 덕목이

뻔뻔함이라는 세태


뻔뻔함이라는 세태

왜 정치인의 제일 덕목으로 ‘뻔뻔함’이 거론되었는가. 요즘 전개되고 있는 세태를 보는 시각과 실망감에서 정치인이 지녀서는 안 되는 부정적 요소를 비꼬는 말일 것이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체면조차 버리고 또 그런 것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정치판의 행태는 우리가 일상으로 보아오고 있는 일이다. 그리고 그러한 짓이 얼마나 부끄럽고 치욕스런 것이며, 또한 아첨으로 이익을 얻는 것이 얼마나 비열한 것인지 모르고 재주라고 우쭐거리며 자랑으로 여기기까지 한다.

정치지도자라는 자가 부끄러움은커녕 그것을 정의로 포장하고 더욱 떳떳이 여기며 당당해하는 모습을 졸개들은 그대로 따라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염치가 물속에 빠져버린 沒廉恥와 염치가 깨트려진 破廉恥의 혼돈 속에서 염치를 찾기 힘든 無廉恥의 정치판이 된지 오래다.

사람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안 된다.

부끄러워하는 마음 없는 것을 부끄러워한다면

살면서 부끄러운 일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

(人不可以無恥 無恥之恥 無恥矣)

- 《‘孟子》<盡心 上>

염치와 뻔뻔스러움을 모르면서 부패하고 거짓말로서 권력을 장악하여 한국정치를 주무르고 있는 놈들에게 이런 경고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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