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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草斷想18-8회, 6.25전쟁의 고통 언제 끝날까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3.06.25
  • 조회수 : 322

<愚草斷想18-8회, 6.25전쟁의 고통 언제 끝날까

文 會 穆

全 筆 家

18. 6. 25

전쟁의 아픔은 계속되고 있다

동작동 국립현충원

6월이 올 때마다 마음을 한 곳이 짓눌리는 것은 왜 일까. 아직도 우리 주위에 마음의 상처를 추스르지 못하는 전사상자 유가족들의 고통과 슬픔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제(6월24일) 남산국악당에서 해월 채현병 선생의 시조와 서예전이 있었다. 詩會에서 박현수 시인은 ‘학도병’이란 시로 6.25전쟁에서 먼저 간 아들을 그리워하면서 아픈 마음을 달래었다.

학도병 박현수

뙤약볕 마다하던 학도병 첫둥이야

그늘도 숨죽이는 현충원을 지키느냐

올 여름 가림막 들고 가려주마, 아비가

시인은 반세기가 훨씬 지나 모습이 가물가물하는 마음 속에 있는 전사한 어린 아들이 떠올라 몸부림 치고 싶었을 게다. 태양이 내리쬐는 그늘 한 점 없는 현충원 한 구석에 누워있는 어린 아들이 더울까봐 가림막이라도 쳐야겠다는 아버지의 슬픔을 어떻게 위로할까

오늘 6.25전쟁이 일어난 지 68주년 되는 날이다. 우리가 할 일은 전쟁의 아픔을 모르는 자, 전쟁의 진실을 외면하는 자, 북한에 빌붙어 이익을 보려는 자들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김정은, 너는 조부가 저지른 민족사의 죄악에 대해 반성과 사죄하는 것이 한민족을 위한 일이다. 비핵화에 앞서 네가 할 일은 그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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