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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政治時論23-71,물고기가 물 밖에 나오면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3.06.29
  • 조회수 : 355


<天機포럼政治時論23-71,물고기가 물 밖에 나오면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 23.6.28(수)

그 자리에 버티고 있어라

용이 얕은 물에서 헤엄을 치면

새우에게 희롱을 당하게 되고,

龍遊淺水遭蝦戱

호랑이가 평지로 내려오게 되면

개한테도 업신여김을 당한다.

虎落平陽被犬欺

- 《增廣賢文》

용이 개천에서 놀면 새우도 희롱하고 호랑이가 평지로 내려오면 개도 놀자고 한다. 천하의 용과 호랑이라도 제 있어야 할 곳을 못 찾으면 험한 꼴을 당한다.

권세가도 일단 지위를 잃으면 끝이다. 대단한 위엄을 가졌던 실세들도 일단 세력을 잃고 나면 지금까지 굽실거리던 자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기도 하고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시냇가의 나무는 계절에 따라 과실을 맺지만, 사막에 심어졌으면 조금 후 말라 죽어버린다..

곧 삶아 죽을 줄도 모르고, 가마 속을 헤엄쳐 다닌다

若魚遊釜中

- 《後漢書》

인생은 위치가 중요하다.

그 위치에 있으니 버틸 수 있는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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