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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政治時論 23-73회, 평범한 인재는 필요 없다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3.07.01
  • 조회수 : 355


<天機포럼 政治時論23-73회,비상한 인재가 필요하다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 23.6.30(금)

험한 일을 피하지 않는다

事不避難

後漢 安帝 永初 4년 북방 이민족이 침략을 해 오자 대장군 鄧騭(등즐)은 凉州를 포기하고 변방을 지키자고 주장했으나 虞詡(우후)는 서슴지 않고 반대하여 등즐은 우후를 미워하게 되었다.

마침 朝歌縣(조가현: 안휘성)에 도적 떼가 일어나자 등즐은 갑자기 우후를 조가현 장관에 임명해서 분풀이를 대신했다. 우후의 친구들이 모두 우후를 걱정하자 우후가 다음과 같이 반문하고 나서 조가현에 부임하고 지략을 발휘하여 반란을 평정하였다.

‘안이한 뜻을 구하지 않고

志不求易

험한 일을 피하지 않는 것이

事不避難

신하의 도리가 아닌가.

臣之職也

엉긴 뿌리와 뒤틀린 마디 피한다면

不遇盤根錯節

어디서 예리한 칼날을 휘두르겠는가

何以別利器乎

그 뒤에도 外戚과 宦官들을 비롯한 모든 不義와 맞서 끝까지 싸워 나갔다.

- ≪後漢書≫ <虞詡傳>

국정을 담당하는 관리들이 쉬운 것만 찾으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이다. 엉킨 뿌리와 뒤틀린 마디를 피한다면 어떻게 나라를 위한 바른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나.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 보다 盤根錯節과 事不避難의 열정과 헌신 정신을 가진 비상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비상한 인재를 등용해야

비상한 일처리가 이루어진다.

(有非常之人 然後 有非常之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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