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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政治時論 23-81회, 이미 반대하기로 하였으니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3.07.22
  • 조회수 : 285


<天機포럼 政治時論 23-81회, 이미 반대하기로 하였으니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 23.7.12(수)

어차피 굳힌 마음, 끝까지 가자

믿어야 할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의심해야 할 것을 의심하는 것도 믿음이다.

信信信也. 疑疑亦信也

신신신야, 의의역신야

- 《荀子》<非十二子篇>

정치적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확증편향 중증환자들이 설치고 있어진실과 거짓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確證偏向( Confirmation Bias, Myside Bias)이란 자신의 견해 내지 주장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취하고, 자신이 믿고 싶지 않은 정보는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성향을 말한다.

객관적이고 명백하게 입증된 과학적 사실도 애써 무시하고, 일부의 모호한 점만을 가지고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하며, 심지어는 눈으로 뻔히 보이는 증거들조차 왜곡된 것이라며 부정하고 자신들의 논리만 반복하며 갈등을 유발하는 것이 매일 겪고 있는 일이다.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확증편향과 더불어 잘못인 줄 알면서도 사악한 의도를 가지고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꺾지 않는 것이다. 그럴싸하고 현란한 말과 쓸데없는 희한한 짓을 하면서 고집을 부린다. 잘못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자꾸 꾸며서 좋다고 우긴다.

이런 상황이 자꾸 벌어지는 것을 보면 한국 사회가 건강치 못하다는 증거이다. 믿어야 할 것은 믿지 않고, 의심하고 되짚어 보아야 할 것은 아무 생각 없이 믿어버리는 세상이다. 그래서 혼란스럽다.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다. 불편해도 진실을 따르는 것이 맞는다.

이미 반대할 것은 결정해 놓고 대드는데, 설득한 들 듣겠는가.

정신 멀쩡한 자들이 고액을 받고 가치도 없고 쓸데도 없는 논쟁을 지속하고 있다. 극단으로 저항하고 있어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이렇게 된 바에야 끝까지 갈 모양이다.

쓸어버려야 하는데 방법이 마땅치 않다. 국민만 피곤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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