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機포럼政治時論 23-77회,사냥개 노릇만 하는 자들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23.7.9(일)
아무리 좋은 것도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가을 달은 밝아야 좋지만
도둑에게는 싫다.
秋月揚輝 盜者憎其照鑑
봄비는 농사에 이로우나
春雨如膏 춘우여고
길가는 사람은 진흙탕을 싫어하고
行人惡其泥澝 행인오기니녕
가을의 달빛이 밝게 빛나나
秋月揚輝 추월양휘
도둑놈은 밝게 비춤을 싫어한다
盜者憎其照鑑 도자증기조감
- 《明心寶鑑》<省心篇>
어머니는 비 오면 짚신장사를 하는 큰 아들이 걱정이고, 날이 개면 우산장사를 하는 작은 아들이 걱정된다. 세상일은 이렇다.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상대적 또는 대조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자기보다는 남 탓하는 것이 일상이다.
자기 두레박끈 짧은 것 탓해야지
不恨自家汲繩短
남의 우물 깊은 것만 탓한다.
只恨他家苦井深
한국정치는 문제에 봉착하면 문제해결을 위한 지혜와 타협이 없다. 강압하거나 항복하는 길 뿐이다. 과연 잘 될까. 양평고속도로를 둘러싼 진실공방은 국토발전을 위한 것도, 주민의 편익을 위한 것도 아니다.
남의 흉한 것을 민망히 여기고,
悶人之凶
남의 선한 것을 즐거워하며,
樂人之善
남의 급한 것을 건지고,
濟人之急
남의 위태로움을 구제하라.
求人之危
정치권의 싸움으로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중단 또는 연기될 사태에 앙평주민의 목소리는 어디에 있는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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