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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谷斷斷 23-103회, 철부지에게 조언을 구하다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3.08.11
  • 조회수 : 264

<東谷斷斷 23-103회, 철부지에게 조언을 구하다

東谷 文會穆

全筆家

23.8.11(금)

물어서도 제대로 갈지 말지 한데

迷者不問路

남성들은 길을 잘 알지도 못해도, 길을 잘 못들어 길을 잘 묻지 않는다. 길 찾는냐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게 된다. 고집인지 자존심 때문인가. 아니면 우둔해서 인가.

迷者不問路은 ‘길을 잃어 헤매는 사람이 길을 묻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곤란한 상황에 닥쳤는데도 다른 사람에게 조언이나 도움을 청하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순자는 ‘천하에 나라마다 뛰어난 인재가 있고, 어느 시대건 현명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미혹된 자들은 그들에게 조언을 요구하지 않는다’ 순자는 말하고 있다.

그들에게 길을 묻지 않고

(迷者不問路, 미자불문로),

물에 빠진 자가 얕은 곳을 묻지 않으니

(溺者不問遂, 익자불문수),

망하는 사람은 독선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亡人好獨, 망인호독)

-《荀子》<大略篇 35章>

모르면 물으라는 말과 관련하여 순자와 공자의 말을 더 보자

옛 어른들 말씀에 나무꾼에게도 물으라 했으니

이는 널리 물어야 함을 뜻하는 것이다

- 《詩經》<大雅 板篇>

‘모르면 아래 사람에게라도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不恥下問)

- 《論語》<公冶長)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 공자는 《論語》<爲政篇>

晏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스스로 위험에 빠진 사람은 구해줄 필요가 없다’라며 이미 때가 늦은 사람이라 소용없다며 도움을 반대했다.

‘물에 빠진 사람은 수로를 살피지 않았기 때문이며,

길을 잃은 사람은 길을 묻지 않았기 때문이다‘

(溺者不問墜 迷者不問路)

- 《晏子春秋》<內篇>

어떤 일을 하다가 일이 잘못되어가는 것을 알면 잠깐 멈추어 다른 사람의 조언을 구해야 할 때가 있다. 왜냐하면 일이 잘못된 원인과 고쳐야 할 방법을 스스로 아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길을 잃어버리고도 길을 묻지 아니하는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不問路이다. 또한 잘나고 똑똑한 사람일수록 그 재주로 인하여 스스로 화를 입는다.

(膏火自煎)

조국이라는 자는 잘못을 빨리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으면 집안 망치고 자식 망치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이재명이라는 자는 자신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 혁신위라는 것을 만들어 의도적으로 조언을 들을 만한 인물이 아닌 자를 뽑아 사달이 났다. 그곳에는 현자가 없다. 오직 교주와 앵무새 강성지지자만 있을 뿐이다. 교주가 묻고 교주가 답할 뿐이다.

옳은 방향으로 고집을 부렸다면 뚝심 있는 추진력이라 높이 평가할 만 하지만, 잘못을 알고도 밀고 나간 어리석은 고집으로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철부지 교주가 철부지를 불러다 조언을 들은 것이다. 철부지끼리 죽이 맞은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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