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機포럼 安保時論 22-104회,
馬上의 정치와는 다르다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22. 8.20(토)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다른 것이다
과거의 성공신화는 잊어라
중국 秦나라가 무너진 이후 項羽마저 꺾고 전쟁을 통해 제국의 건설한 高帝 劉邦에게 陸賈육가는 수시로 詩經과 尙書 등 고전을 인용하며 조언을 했다.
유방은 짜증내면서 육가를 꾸짖었다.
“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는데, 시경과 상서를 어디에 쓰겠는가”
(馬上得天下 安事詩書)
육가는 물러서지 않았다.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지만, 어찌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居馬上得之,寧可以馬上治之乎)
乃公居馬上而得之,安事詩書」
居馬上得之,寧可以馬上治之乎
且湯武逆取而以順守之,文武并用,
長久之術
- 《史記列傳》 (酈生陸賈列傳)
* 秦 말기와 漢 초기, 酈生역생,
陸賈육가, 朱建주건의 이야기
중국을 통일했으면서도 20년 만에 망했던 秦나라의 전철을 밟으면 안 된다는 육가의 조언이었다.
정권은 영원하지 않다. 전임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의 말로는 어땠으며, 그리고 장기집권의 허언을 일삼던 문재인 정권을 보라. 문재인은 퇴임직전까지 높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평산마을에 내려가 얼마나 치욕을 당하고 있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행운이다. 집권초기 낮은 지지율로 전임자들의 전철을 상기 시켜주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니 다행이다. 검찰의 경험과 지식으로만 안 된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다른 것이다. 전문가와 원로들의 폭 넓은 지혜를 얻는데 소홀해서는 안된다.
파멸과 몰락을 겪지 않으려면 말 위에서 빨리 내려와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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