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機포럼 政治時論 23-103회,
사회가 잔혹해지는 이유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23.8.22(화)
정치인의 거칠고 잔악해진 말
입은 세 겹으로 꿰매라
(三緘其口)
孔子가 周나라에 갔을 때 주 태조 后稷후직의 사당인 太廟를 관람하였다. 묘당의 오른쪽 계단 앞에 동상이 있었다. 입은 세 겹으로 꿰매져 있었고(三緘其口), 등에는 다음과 같은 銘文이 있었다.
옛날에 말을 신중히 한 사람이니, 경계하고 경계 할지어다
말을 많이 하지 말라,
無多言(무다언)
말을 많이 하면 실패하는 일이 많다.
多口多敗(다구다패)
일을 많이 벌이지 말라
無多事(무다사)
일을 많이 벌이면 근심이 많은 법이다
多事多患(다사다환)
-《孔子家語 卷11 觀周》
공자가 제자들을 돌아보면서 말하였다.
《詩經》에 ‘두려워하고 조심하여 마치 깊은 연못에 닿은 듯이 하며, 얇은 얼음을 밟은 듯이 하라’ 하였으니, 이와 같이 처신을 하면 어찌 말 때문에 재앙을 만나겠느냐‘
《詩曰》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冰, 行身如此, 以口遇禍哉
사회가 점점 위험해지고 잔혹해지는 것은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의 언행이 거칠어지는 것과 무관치 않다. 어느새 국회의원은 법적으로 말을 함부로 해도 된다는 특권을 부여 받는 양 행동하는 것이 국회의원 다운 것으로 인식된 망조에 걸려있다.
말을 조심하는 정도를 넘어 일부러 상대방을 혐오하는 말을 내뱉어 말썽을 자초하는 것이 오히려 권장되고 있는 개판이 되었다. 국회의원들이 이 지경이니 학생들의 언행이 거칠어지고 학폭이 또래에게 우상시 되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정치권을 모방하여 나쁜 말을 넘어 악질적인 말이 일상화되니 사회전반이 사소한 언행으로 증오와 갈등을 유발시켜 어느 순간에도 잔혹한 법죄로 폭발할 수 있다.
범죄정치인이 처벌받지 않고 영웅시 되면 조폭은 날 뛰게 되고 선동하는 말은 신조가 되어 젊은이들이 맹종하면 그로 인한 희생과 피해는 우리 미래에게 넘겨진다.
과감하게 도려내지 않으면 그 만큼 잃어버린 세월이 길어진다.
법죄자의 말이 영웅의 말이 아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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