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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安保時論 22-108회, 내 혀는 아직 있소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3.08.26
  • 조회수 : 217


<天機포럼 安保時論 22-108회,

내 혀는 아직 있소

​​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22. 8.24(수)

내 혀가 아직 붙어 있소

吾舌尙在

지금 이상한 놈들이 정치판을 분탕질하니 여러 글을 보게 된다.

전국시대의 종횡가로 鬼谷子 밑에서 동문수학하면서 여러 가지 권모술수를 익힌 蘇秦소진은 合縱策합종책, 張儀장의는 連衡策연횡책을 주장하면서 다른 길로 갔다.,

장의는 여러 나라로 유세하러 다녔다. 楚나라에 들렀을 때 재상 昭陽소양과 술을 마시다 귀한 和氏壁이 사라졌다. 사람들은 행색이 남루한데다 능란한 말재간으로 잘난 척하여 다른 사람들의 미움을 받고 있던 장의에게 혐의를 뒤집어씌워 수백 대 매질을 가했으나 자백하지 않았다.

다 죽어가는 모습으로 집에 온 장의에게 아내가 유세를 배워 그렇다고 나무랐다. 장의가 ‘내 혀가 아직 붙어 있는지 봐주오(視吾舌尙在不)’ 물으니, 아내가 ‘혀는 있네요(舌在也)’라고 대답했다. ‘그럼 됐소. 나야 어차피 세 치 혓바닥으로 먹고 살 놈인데 몸뚱이가 상한 것쯤이야 무슨 대수겠소. 이제야 마음이 놓이는군’ 하면서 장의는 안심했다.

- 出典: 《史記》의 <張儀列傳>

​ 조리 있는 말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무엇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나라를 움직이고 역사를 바꿀 수도 있다. 동시에 말 한 마디 잘못하여 싸움을 일으키며 원수가 된다.

말이 재산인 정치인들은 현란한 말솜씨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어 나라를 이끈다. 그런데 갈수록 정치인들이라는 자들은 상대방의 말을 꼬투리 잡아 속을 뒤집거나 없는 사실도 교묘하게 뒤틀어 공격하기 바쁘다.

이준석이라는 자는 사자성어를 아는 것을 보면 지식은 많으나 그 뜻이나 용례를 오용하는 것을 보면 뇌는 죽어 있고 세치 혀만 살아있어 나불거리는 놈이다.

자신은 똑똑한 체 하나 禍나 福은 다 자기 스스로 불러들이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니 모자라는 놈이다. 혀가 붙어있는 한 논란만 일으킬 것이니, 국민과 국가를 위해 진정으로 희생하는 인물이 되기는 애당초 틀렸다.

이에 못지않게 최강욱, 권인숙, 이찬희, 김남국, 박범계 패거리들은 세치 혀로 골빈 소리만 하면서 국민의 혈세를 축 내는 기생충 짓을 하고 있다.

입은 재앙의 문이요,

혀는 몸을 자르는 칼

口是禍之門 舌是斬身刀

- 馮道의 舌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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