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機포럼 政治時論 23-118회,
올바름을 해치는 자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23.9.9(토)
이런 자를 빨리 제거하지 못하면
나라의 우환이 깊어진다
올바름을 해치는 자는
害正之人 해정지인,
필히 남을 사악한 자로 몰고
必驅人於邪 필구인어사,
자신은 바르다고 자처하며,
自處以正 자처이정
나아가 동류를 불러 모아서
至於招朋萃類 지어초붕췌류
숨을 모아 산을 날리고
衆呴飄山 중구표산
모기 소리를 모아 우레 소리를 낸다.
聚蟁成雷 취문성뢰
- 惠岡 崔漢綺『人政』券2
「測人門 2」
조선 말기의 문인인 혜강 최한기의 『人政』「測人門」에 실린 글이다. 『人政』은 일종의 정치 에세이로, 정치에 있어서 사람을 감별하고 선발하는 원칙을 제시한 책이다. 당대의 위정자를 염두에 두고 기술된 것이기는 하지만, 인간과 인간 사회의 본질에 관한 통찰이 두루 담겨있다는 점에서 오늘날에도 볼만 한 점이 적지 않다.
올바른 사람을 악인으로 만든 것인가
권력자의 특권인양 숱한 비리와 범죄를 저지른 자가 惡人이 아니고 올바른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 않나. 자신은 바르다고 책임을 회피하며, 나아가 끼리끼리 작당하여 그것이 公論인 양 여론을 조성하는 자를 정적의 희생양이라 할 수 있나.
이런 자를 제거하면 온 세상이 아무렇지도 않게 정의로운 세상이 될 수 있나. 이런 자를 우상으로 떠 받들며 위대한 이재명, 몸 상하시면 안 된다고 악다구니 하는 세력도 제거하지 않는 한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없다.
태영호 의원이 행패를 부렸다. 국민의힘 공천장을 받으려는 지저분한 정치 쇼라고 비판했는데, 옆에 앉아 아양 떨며 꼴 사나운 모습을 하고 있는 졸개들은 무엇 때문에 그곳에 있나.
올바름을 해치는 자는 일단 제거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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