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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機포럼 政治時論 23-119회, 나쁜 물이 든 놈들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3.09.10
  • 조회수 : 224



<天機포럼 政治時論 23-119회,

나쁜 물이 든 놈들

文 會 穆

安民硏究所長

23.9.10(일)

나쁜 놈과 패거리가 되어

세상을 어지럽힌다.

同流合污

孟子와 제자 萬章이 어느 하루는 孔子의 위인관과 처세기준에 대해 토론하면서 同流合污 와 似而非를 언급헸다. 동류합오와 사이비는 일맥상통한다..

공자가 싫어 하는 자들은

나쁜 습속에 동조하고

혼탁한 세상에 영합한다

同乎流俗 合乎汚世

동호류속 합호오세

평소에는 충성스럽고 진실한 듯이 행동하는 것을 보면, 청렴결백한 것 같아 모두가 그를 좋아하고 그 자신도 옳다고 여긴다. 하지만 실은 겉으로 정의를 가장하면서 속으로는 부정한 짓에도 거리낌 없이 합류하는 사기꾼이다.

겉치레를 완전히 꾸며 고결하고 충직하여 믿을 만해 보이게 살아가나, 실제로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말을 돌아보는 선비의 덕을 지킬 마음이 없는 자들이다. 그런 자들이 자신의 명예와 이익을 위해 세상을 어지럽힐 것이 두렵다.

또 孔子는 ‘나는 같고도 아닌 것(似而非)을 미워한다’라고 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듯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아닌 것’이다. 단순한 가짜가 아니라, 의도를 가지고 ‘진짜인 척하는’ 가짜다.

- 《孟子》<盡心章句 下> 편

목표의 달성으로 모든 수단이 합리화되고 거짓과 위선이 판치는 현실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나 이제는 사람들이 그에 동조하고 그것이 眞美라고 생각하는 현실에서 씁쓸하다. .

나쁜 놈들과 휩쓸려 나쁜 일만 저지르는 자가 세상을 어지럽히는데 동조하는 세력들이 지지를 받는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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