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 내용을 남겨주세요. 최대 글자수를 초과하였습니다.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愚草斷想23-112회, 작두를 대령하라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3.10.15
  • 조회수 : 236

<愚草斷想23-112회, 암행어사 출두요

東谷 文會穆

全筆家

23. 10.14(토)

작두를 대령하라


(포청천의 개작두)


백성 학대하기는 쉬우나,

下民易虐

하늘 속이기는 어렵다

上蒼難欺

당나라 태종의 어제에 일렀다.

위에서는 지휘하고, 중간에서는 이를 받들고,

아래에서는 이에 부합할지니라.

백성이 바친 폐백으로는 옷을 해 입고,

백성이 바친 곳간의 쌀로 음식을 먹으니,

너의 俸祿은 백성의 기름과 살점이다.

백성을 학대하기는 쉬우나,

하늘을 속이기는 어려운 법이다

- 《明心寶鑑》<治政篇>

국감이 시작됬다. 국회가 얼마나 저질, 자질부족 함양미달인 자들로 채워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판만 벌리면 욕설과 막말, 고성과 삿대질은 기본 메뉴다. 질의를 보면 연구부족, 준비부족은 물론이고 무식이 그대로 드러난다. 더욱 한심한 것은 민생를 위한 것이나 국정발전을 위한 질의는 찾아보기 힘들다. 한 짓이라고 혈세를 낭비하고 거들먹거린 것 외는 없다,

암행어사, 출두요

향긋한 술은 천인의 피요,

(金樽美酒千人血)

맛난 음식은 만인의 기름이다

(玉盤佳肴萬姓膏)

작두를 준비하라. ​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다음글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