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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草斷想23-113회,​ 인생 落張不入 아니다.
  • 작성자 : 문회목
  • 작성일 : 2023.10.16
  • 조회수 : 326

<愚草斷想23-113회,​ 인생 落張不入 아니다.

東谷 文會穆

全筆家

23. 10.16(월)

팔십에 팔자 필지 누가 알아

窮八十 達八十

흘러간 물은 돌아오기 어렵고

流水不復回(유수불복회)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보기 어렵다

行雲難再尋(행운난재심)

늙은이의 머리 위의 흰눈은

老人頭上雪(노인두상설)

봄바람이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春風吹不消(춘풍취불소)

- 《拾遺記》 東晋의 王嘉

엎지른 물 거둘 수 없고

覆水不可收 (복수불가수)

가버린 구름 거듭 찾기 어렵네。

行雲難重尋 (행운난중심)

- <代別情人> 李白

엎질러진 물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고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낙화는 다시 가지로 되돌아 갈수 없다.

落花不返枝(낙화불반지)

이 구절들은 한 번 벌인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것으로 원래는 한 번 헤어진 부부나 친구는 다시 결합하기 힘들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늙은이가 지나간 젊음을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청춘을 탄식하는 뜻으로도 인용되고 있다.

인생은 ‘이미 쏜 화살(已發之矢)’이 아니다. 太公望처럼 팔십에 팔자 필지 누가 알아. 죽어 가는 소리 고만 해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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