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草斷想23-118회, 누가 머슴인가
東谷 文會穆
全筆家
23. 10.23(월)
자신들이 국민의 公僕이라며
가마 타는 즐거움은 알아도
人知坐輿樂 (인지좌여락)
가마메는 괴로움 알지 못하네.
不識肩輿苦 (불식견여고)
- 《與猶堂全書》<肩輿歎>
茶山 丁若鏞
茶山 선생은 강진 유배시 백성의 삶의 아픔을 몸소 체험했다. 1832년에 쓴 한시로 백성들의 고달픈 삶에 대한 객관적, 사실적인 묘사와 함께 모순된 당시의 사회제도에 대한 강한 비판의 풍자성 현실비판적인 작품이다.
정치 권력자들은 어깨 아픈 국민의 가마 맨 고통(肩輿歎)을 외면하고 오늘도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이전투구하고 있다.
부하 공무원을 종 부리 듯한 정치인이 있다. 무엇이 잘못인지도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애초부터 공직자의 자세가 안 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가마꾼의 고통을 알음 직 한데 국민의 어깨를 짖누르면서 민생을 외치고 있다.
가마 타는 재미만 즐기지 마시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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