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草斷想 23-122회, 좁쌀 인간
東谷 文會穆
全筆家
23. 10.27(금)
히말라야에 개미도 산다
나이를 먹으면 조금 무뎌져 모나지 않고 조금 더 너그러워져 쉽게 용서해줄 것으로 생각했다. 조금 느긋해질 줄 알았는데 세상돌아 가는 꼴을 보고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 처음 갔을 때, 사람도 크고, 동물도 크고 식물도 크고 심지어 옥수수도 큰 것을 보고 놀랐다. 그리고 땅 덩어리가 크니 모든 것이 큰가보다 했다. 히말라야는 세계에서 가장 높고 거대한데도 큰 동물이 거의 없다. 미물인 개미가 산다. 큰 발견 아닌가.
좁쌀도 많이 나지 않는 나라에 좁쌀 같은 인간이 너무 많다. 당연한 일이 아닌가. 나이 들어 시간 남으니 별 것도 아닌 것을 무슨 큰 것을 발견한 양 어깨를 으쓱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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